오늘 하루

잠을 재워버린 스트레스!

소리유리 2023. 12. 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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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체력을 소진하고 늦은 밤에 잠이 든다.
문제는 새벽이다. 깨면 안 되는데.  잠이 들 때 기도와 다르게 눈이 떠진다.
큰일이다. 이제 하루의 시작이다.
오늘은 좀 더 소진하고 좀 더 피곤해야 할지..

나이탓이다... 아니 스트레스 때문이다.
눈이 떠지고 급습해 오는 생각들.. 잊고 싶은, 잊으려 노력하는 생각들이 나의 잠을 한 순간에 재워버린다. 두통도 잠을 재워버리는 일을 돕는다.

스트레스와 약해진 소화 기능  탓이지 알러지, 두드러기 종종 생긴다. 알러지 약을 처방받고 그 때마다 먹는다... 알러지약.. 졸린다.

지금 느껴보니 알러지가 올라오는 것 같다. 약을 먹을까?
재워버린 잠과 알러지약..누가 더 쎌까?
잡다한 생각에 내가 아닌 나의 잠이 더 깊이 잠들어버린다.  

오늘은 오늘 하루를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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