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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먼 하늘"

하늘이 꺼멓다.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하늘이다.날이 습하고 더운 것은 싫지만 꺼먼 하늘은 좋다.시간은 낮 그리고 더 꺼먼 하늘을 좋아한다.마치 곧 천지개벽할 것 같은 하늘...특별한 이유는 없다.그냥 그런 날을 좋아한다.분명 낮인데 밤을 만들어버린 꺼먼 하늘과 구름.아... 비는 오지 않아야 좋다.결국 쏟아지겠지만 비를 잔뜩 머금은 검은 구름이어야 한다.아직 아니다. 좀 참아야 한다.물이 터지면 분위기가 바뀐다.딱 그런 날이 좋다.오늘 하늘은 아주 조금 닮았다.아니 전혀 닮지 않았다.그런 날의 기분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밤산책으로 홍제폭포까지 왔다.오랜만이다.그리 변한 건 없다.예전에 자주 온 아름인 도서관이 반갑다.더운 날씨에 사람들로 북적인다.카페에도 사람이 꽤 많다.집으로 방향을 돌린다.비는 결국 오..

오늘 생각 2026.07.23

[7월 23일 목요일 말씀묵상과 가정예배]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하셔도 됩니다. ​[오늘의 말씀]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2장19.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습니다.20.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21.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습니다.22.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2..

오늘 묵상 2026.07.23

[수요 설교] "야고보와 베드로" (행 12:1~18)

오늘 수요설교읽기 본문은 사도행전 12장 1~18절입니다.​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2장 1.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를 박해하려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2. 헤롯은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3. 이 일을 유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이어 베드로도 잡아들였습니다. 이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4. 그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인들을 네 명씩 한 조를 지어서 네 조가 지키도록 했습니다. 헤롯은 유월절이 지나면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 공개적으로 재판할 생각이었습니다. 5. 이렇게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6. 헤롯이 베드로를 재판장으로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명의..

오늘 설교 2026.07.22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아직 밀린 일들이 있다. 한참 업무 중에 문자가 하나 온다. 확인해 본다. 오늘 1시 30분부터 후원업무 관련 줌교육도 있는데... 오전, 오후 온통 교육이다. 문득 생각났다. 온라인 법정의무교육도 있었다. 문자를 찾아본다. 헉... 어제 오후 3시까지 제출이었다. 요즘 바빠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먼저 곧 시작할 오전 줌교육이다. 특별한 상황 없이 그냥 연결하고 듣기만 하면 된다. 오후엔 업무 관련 업체들과 함께 보안 줌교육이다. 이건 한 시간짜리다. 1시 30분부터 2시 30분... 중간중간 법정의무교육도 동영상을 틀어놓는다. 제대로 된 교육은 아니다.교육 내용이 아니라 교육받는 사람이 문제다. 말 그대로 의무다. 후다닥 시간을 채우고 이수증을 뽑아 메일로 보낸다. 늦어 죄송하다는 말..

오늘 하루 2026.07.21

[7월 21일 화요일 말씀묵상과 가정예배]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으로 사용하세요. ​[오늘의 말씀]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1장19. 그 무렵 스데반의 일로 인해 핍박을 받아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페니키아, 키프로스 그리고 안디옥까지 건너가 유대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20. 그런데 그 가운데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인 몇 사람은 안디옥으로 들어가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셔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22.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전해지자 그들은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23.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며 온 마음을 다해 주께 끝까지 충성하라고 그들 모두를 격려했습니다.24. 그는 ..

오늘 묵상 2026.07.21

"물난리... 몸난리"

지난 목요일 휴가를 냈다.그리고 월요일 출근했다. 긴 연휴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쉴 휴'는 아니었다. 목요일 영상 공사를 하고, 금요일 예배당 정리 및 청소를 한다. 토요일 아침... 일이 터졌다. 아침에 어디선가 큰 소음이 난다. 화장실이다! 배수구에서 물이 큰 소음을 내며 분수처럼 올라온다. 화장실 바닥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열심히 퍼서 변기에 넣어봤지만 소용없다. 첫째에게 화장실 물건을 빼서 옮기라고 했더니 안방 화장실로 가서 문을 열었다. 열자마자 물이 범람했다. 안방으로 가서 물건들을 옮기기 시작한다. 주방 후드에서도 물이 비 오듯 떨어지고 조명 있는 자리에서도 물이 떨어진다. 사진은 어제저녁이다. 물 흔적이 남아있다. 한마디로 물난리다!그것도 오물 난리다. 다행히 잦아들기 시..

오늘 하루 2026.07.20

"걸어서 교회로"

어제 주일 이제는 걸어서 교회로 간다. 걸어서 3분이면 가는 거리다. 여유로운 주일 아침이다. 아니... 분주하다. 오늘 오는 성도들과 교회 건물에 사는 분들께 떡을 선물한다.아내가 헌물 하기로 했다. 망원시장에 가서 떡을 산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음료와 먹거리를 또 산다. 오늘 연남동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지만 특별히 이전 예배로 드리지 않는다. 이 말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는 건 생각 이상을 산다. 본인이 사기로 한 거 자신이 먹고 싶은 걸로 사서 남은 건 본인이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샀다고 한다. 찬성이다. 다만 시간이 흘러간다. 아침에 영상 연결케이블이 도착했다. 가서 설치해서 시험해 봐야 한다. 후다닥 준..

오늘 교회 2026.07.20

[7월 20일 월요일 말씀묵상]

[오늘의 말씀]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1장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할례 받은 신자들이 그를 비난하며3. “당신이 어떻게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소?”라고 물었습니다.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그 일의 자초지종을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5. “내가 욥바에서 기도하다가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에서 큰 보자기 같은 게 네 귀퉁이가 묶인 채로 내가 있는 곳까지 내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6. 내가 그 안을 들여다보니 네 발 달린 땅의 짐승들과 들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있었습니다.7. 그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

오늘 묵상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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