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를 내려주고 일터로 가는 길이 보기 좋다. 다만 학교로 가는 학생들은 모두 피곤해 보인다. 그리고 일터로 가는 나도 피곤하다. 지난주부터 전쟁을 치르고 아직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오늘 새로운 시스템에서 첫 결제가 이뤄진다. 별다른 이상 없이 잘 진행되어 결과가 잘 나오길 소망해 본다. 일하는 중에 친한 교수님이 오늘 점심은 같이 드셔야 한다고 한다. 특별한 약속은 없다. 교수님과 다른 직원과 회의실에서 같이 먹기로 한다. 보통 나는 냉동실에 넣어놓은 빵, 두 분은 샐러드와 기타 점심거리를 가져온다. 어느새 12시... 그리고 친한 처장 목사가 날 학식으로 끌고 간다. 점심 같이 먹고 오늘 총회가 있는 사랑의교회 태워달라는 요청이다. 직장 내 갑질이라고 할 수 없는 관계이기에 학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