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박국 강해 5

[교사 주일 설교] "하박국(5) 그러나!" (합 2:5~20)

오늘은 교육주일, 교사 주일, 스승의 주일입니다. 오늘은 하박국서를 보면서 교사, 스승의 주일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로 하박국서를 잠시 쉬었습니다. 잠시 복습해 볼까요? 첫 번째 시간에는 하박국 선지자의 울부짖음, 안타까움, '언제까지입니까? 하나님'이라고 외치는 그의 처절한 외침! '어찌하여'로 한탄하는 하박국 선지자의 괴로움을 우리도 느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 항의에 하나님께서 놀라고 놀랄만한 일을 보여주시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잔혹한 갈대아 사람들을 일으켜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치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도 이스라엘이기에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

오늘 설교 2024.05.18

[주일설교] "하박국(4)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 2:2~4)

주일설교로 계속 하박국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 귀한 은사 중의 하나가 망각의 은사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잊어버리고 또한 열심히 이전 것들을 반복해서 읽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박국서를 천천히 자세히 읽고 묵상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전에 했던 설교들을 어느 정도 기억하리라 생각됩니다만 오늘 잠시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하박국서를 보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감정이입'입니다. 오래전 ‘가시고기’라는 소설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많은 아버지들이 그 소설을 읽으며 자신이 그 입장에 선 듯한 느낌을 가지고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박국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박국서를 읽으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내가 하박국의 입장이 되는 것입..

오늘 설교 2024.04.27

[주일설교] "하박국(3) 하나님의 침묵" (합 1:12~2:1)

주일설교로 계속해서 하박국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로 3번째 설교를 합니다. 두 번에 걸쳐서 살펴본 하박국서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속한 나라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픔들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하지만 하나님은 하박국의 기도에 아주 놀라운 말씀으로 응답하십니다.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세밀하게 표현해 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응답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는 어땠을까요? 어떠한 마음이 들었을까요?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다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니 항의를 합니다. 지난번 살펴본 것이 첫 번째 항의라면 이번이 두 번째 항의라고 할 수 있겠죠. 두 번째 항의가..

오늘 설교 2024.04.20

[주일설교] "하박국(2)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합 1:5~11)

지난주부터 하박국서를 설교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번 설교를 통해서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을 조금은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박국 선지의 울부짖음, 안타까움을 느꼈다면 오늘 본문은 여러분을 더 답답하게 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온갖 악을 보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어느 때까지입니까? 하나님’ 혹은 ‘어찌하여’라고 하박국 선지자는 간절히 울부짖습니다. 간곡히 그리고 또 간곡히 부르짖고 울부짖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이제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그 내용을 오늘 살펴보려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왜 의인이 악인에게 둘러 싸여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공의가 언제 행하여지는가? 언제까지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을 ..

오늘 설교 2024.04.13

[주일설교] "하박국(1) 어느 때까지... 어찌하여"(합 1:1~4)

4월 첫 주일입니다. 날은 따뜻해졌고 벚꽃도 만개했습니다.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봄맞이 행사도 이곳저곳에서 있고 총선으로 시끌벅적합니다. 많은 변화 중에 실제적으로 나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큰 변화는 없습니다. 특히 어려움, 고난,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제와 오늘이 여전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주변에 변화가 일어나지만 정작 내겐 변화가 없습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도 열심히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십니다. 봄이 왔지만 실제로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합니다. 물론 좋은 일들이 시작되고 문제들이 해결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그렇지 않아도 말씀을 통해 미리 새겨놓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

오늘 설교 2024.04.0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