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강해 11

[수요 설교] "사사(12) 삼손(2) - 여호와의 영" (삿 15:14~20)

수요설교로 사도신경을 지난주까지 마쳤습니다. 오늘은 주일설교로 올리고 있는 사사들의 이야기를 이어서 설교합니다. 주일설교는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주일예배 설교영상을 올립니다.  오늘은 삼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사사기에서 등장하는 마지막 사사 삼손 그의 모습은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합니다.물론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오늘 살펴볼 본문은 15장 14~20절입니다.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

오늘 설교 2024.11.13

[주일 설교] "사사(11) 삼손(1) - 나실인 삼손" (삿 11:29~33)

11월 첫 주일입니다. 다음 주부터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글이 아닌 말로 설교합니다. 가능하면 유튜브를 통해 예배 실시간 영상을 올리고, 설교만 따로 편집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오늘은 다시 사사기로 돌아와 '삼손'의 이야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삼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 아니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삼손은 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많은 이들이 삼손을 헤라클레스와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신화 같은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성경에 나오는 사실입니다. 그저 머리를 풀어헤친 힘이 센 사람의 이야기 정도가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삼손을 통해 배..

오늘 설교 2024.11.02

[주일 설교] "사사(9) 입다(2) - 입다의 서원" (삿 11:29~33)

주일설교로 계속해서 사사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입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기 11장 29~33절입니다.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 고 또 아벨 그라밈까..

오늘 설교 2024.10.19

[주일 설교] "사사(9) 입다(1) - 장관과 머리" (삿 11:4~10)

완연한 가을입니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도 많은 활동이 있길 기대합니다.  사사들의 이야기를 주일마다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사사는 '입다'입니다. 본문은 사사기 11장 4절~11절입니다.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7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8   그러므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오늘 설교 2024.10.12

[주일 설교] "사사(8) 왕이 된 적사사 아비멜렉 - 이게 뭐야!" (삿 9:1~6)

10월 첫 주일입니다. 1년을 4분기로 나누기도 합니다. 10월은 4분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마지막 4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 계속해서 사사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4주간에 걸쳐 사사 기드온을 설교했습니다. 오늘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비멜렉이 사사?사사 아비멜렉이라고 하면 생소합니다.사실 아비멜렉은 사사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을 사사로 이야기할 때는 '적사사'로 표현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기 9장 1~6절입니다.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

오늘 설교 2024.10.05

[주일 설교] "사사(7) 기드온(4)- 숙곳과 브누엘 그리고 기드온" (삿 8:13~17, 27 )

주일마다 사사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사 중에 기드온 이야기 4번째 시간입니다. 기드온 이야기는 오늘로 마치려 합니다.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던 쫌생이 기드온이 300명을 데리고 빈 항아리, 횃불, 나팔로 적을 대파하는 큰 용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전쟁의 뒷 마무리입니다. 본문은 사사기 8장 13~17절입니다.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

오늘 설교 2024.09.28

[주일 설교] "사사(5) 기드온(2) - 너무 많다!" (삿 7:1~8)

이틀 뒤면 추석입니다. 분주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설교로 계속해서 사사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5번째 시간으로 지난주에 이어 '기드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기 7장 2절에서 8절입니다.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

오늘 설교 2024.09.14

[주일 설교] "사사(4) 기드온(1) - 여호와 샬롬" (삿 6:19~24)

주일설교로 계속해서 사사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4번째 시간으로 오늘부터 살펴볼 인물은 '기드온'입니다.  오늘부터라고 말씀드린 것은 앞으로 몇 번 더 살펴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사사기에서 기드온의 이야기가 상당히 긴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에 대한 설교는 좀 나눠서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앞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사기 6장 19~24절입니다.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오늘 설교 2024.09.07

[주일 설교] "사사(3) 바락? 발악!" (삿 4:6~10)

주일마다 사사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사사 드보라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언급한 대로 드보라와 함께 등장하는 바락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드보라, 야엘이라는 여인에 대해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인은 전쟁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인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여인이 전쟁에 나선다는 것은 당시 사회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두 여인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여기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너희가 두려워하는 철병거와 강력한 적들은 마음만 먹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지만 여인을 통해서도 대승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

오늘 설교 2024.08.31

[주일 설교] "사사(2) 여자, 여선지자, 아내 드보라" (삿 4:15~22)

지난주에 이어 사사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미리 사사기를 묵상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유일한 여자 사사인 드보라입니다. 그리고 함께 활약하는 야엘이라는 여인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기 4장 1~5절입니다.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4   그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오늘 설교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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