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을 한다. 총신대학교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지인이 총신대학교에서 근무한다. 식사와 담소 그리고 사업(?) 이야기도 한다. 총신대학교에 오랜만에 왔다. 신학대학원 3학년 그리고 상담대학원을 다녔었다.당시 복도였던 곳이 식당으로 바뀌고 시설들도 많이 좋아졌다. 바뀐 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찾아온 지 오래되었다. 교정이 작고 학생수도 많지 않아 활기차 보이지는 않는다. 오늘 비도 많이 와서 더욱 그렇게 보인다. 약간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 오전에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 친한 목사님이 계시는데 나처럼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전화했다고 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겨 검사하고 병을 발견했다.1주간 담임목사의 허락을 받고 치료를 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