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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5

[주일설교] "룻기(11) 하나님의 인애를 받은 자!"(룻 4:13~22)

룻기 마지막 11번째 설교를 합니다. 룻기는 사사기와 사무엘서 사이의 부록 같은 책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성경이 그렇지만 룻기는 부록 같은 책이 아니라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인애의 진면목과 중요한 족보를 보여주는 성경입니다. 룻기 첫 설교에서 말씀드렸지만 사사기와 사무엘서라는 딱딱한 조개껍질 사이에 끼어 있는 진주 같은 성경입니다. 오늘 진주 같은 룻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룻기 4장 13~ 22절입니다.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

오늘 설교 2024.03.16

[주일설교] "룻기(8) 나의 타작마당으로!"(룻 3:1~5)

벌써 2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3월은 영어로 'March'라고 합니다. March는 '3월'이라는 의미와 '행진하다, 진행하다, 진군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룻기 8번째 시간입니다. 그동안 룻은 열심히 이삭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앞으로 나아가는 즉 진행, 진군하기 위해 결단하는 룻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룻기에서 주인공을 보통 룻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나오미라는 여인을 중심 해서 기술되고 있습니다. 나오미라는 여인의 텅 빔이 어떻게 가득 채워져 가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와 실망과 좌절감에 살아갑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살펴보았듯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인애를 나오미가 찬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오..

오늘 설교 2024.02.24

[주일설교] "룻기(7) 생명보다 나은 인애"(룻 2:17~23)

이번 한 주간 어떤 일들이 있으셨습니까? 좋은 일? 좋지 않은 일? 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인터넷, 신문, 텔레비전을 통해 보고 읽고 듣습니다. 좋은 소식보다는 좋지 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정치도 그렇고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듣다가 화가 나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전환점이 오길 기대합니다. 사실 기적같은 일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 기적같은 일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우연이나 기적 같은 일들이 등장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우리가 계속 살펴보고 있는 룻기도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현실입니다. 오늘 룻기 7번째 시간을 갖습니다. 룻기의 주인공은 나오미라고 이전에 말씀드렸습니다. ..

오늘 설교 2024.02.17

[주일설교] "룻기(2) 인애의 시작"(룻 1:7~14)

2014년 두 번째 주일입니다. 시작과 함께 결심, 결단했던 것들을 잘 지켜가고 계십니까? 두 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많은 일들로 힘들어하십니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들 중의 사람관계는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회사나 가정 심지어 교회에서도 내게 맡겨진 일 때문이 아닌 그곳에 함께 하는 사람들로 힘들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고독의 시대입니다. 자기중심적, 이기적이며 혼밥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꼭 기억했으면 하는 단어를 오늘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룻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나오미를 살펴보았고 오늘은 룻의 중요한 주제인 인애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청년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학교나 교회에서 매..

오늘 설교 2024.01.13

[주일설교] "룻기(1) 하나님께로"(룻 1:1~7)

2024년 룻기로 시작합니다. 룻기는 성도들에게 인기 있는 성경은 아닙니다. 등장인물이 화려하지도, 유명하지 않습니다. 4장으로 구성되어 금방 읽히지만 기억에 나는 구절 또는 극적인 장면도 없어 보입니다. 한 마디로 룻기에 대해 잘 모르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66권 중의 한 권으로 에스더서와 함께 여성의 이름으로 된 책이다. 조금 더 안다면 룻기가 '시대적으로 사사시대였다'는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룻기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는 다릅니다. 세계적인 많은 문학가들 예를 들어 단테나 밀턴 같은 사람들에게 룻은 영감의 주인공이었다고 합니다. 단테는 이삭 줍는 소녀를 그릴 때 룻을 모델로 사용했고 밀턴은 덕이 많은 젊은 여인의 모델로 룻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독일의 대문호가인 괴테는 룻기를 구약에서 가장..

오늘 설교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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