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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사사(8) 왕이 된 적사사 아비멜렉 - 이게 뭐야!" (삿 9:1~6)

10월 첫 주일입니다. 1년을 4분기로 나누기도 합니다. 10월은 4분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마지막 4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 계속해서 사사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4주간에 걸쳐 사사 기드온을 설교했습니다. 오늘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비멜렉이 사사?사사 아비멜렉이라고 하면 생소합니다.사실 아비멜렉은 사사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을 사사로 이야기할 때는 '적사사'로 표현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기 9장 1~6절입니다.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

오늘 설교 2024.10.05

"역겹다"

아주 오랜만에 결혼식에 참석했다. 기쁨나무교회 자매가 결혼한다. 아직은 많이 친하지 않지만 앞으로 많이 친해질 자매다.  결혼예식 후에 교인들이 단체사진을 찍는다. 교인이 많지 않아 갑자기 나도 사진을 같이 찍었다. 결혼식 단체사진은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식사는 뷔페... 개인적으로 뷔페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래도 열심히 먹는다.  집에 와서 이것저것 정리한다. 지인에게 전화가 온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곳과 그 사람 이야기를 한다. 기독신문에 기사가 나왔다고 한다.  지인은 제목만 보고 기사 내용은 읽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그런 기사를 쓰고 싶을까?'라고 내게 묻는다. 어떤 내용인지 굳이 찾아보고 싶지 않다. 뻔한 거짓말과 자신을 드러내는 말들이 가득할 테니까... 40년 동안 자신이 얼마나 잘..

오늘 하루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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