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새로운 개꿈"

소리유리 2024. 2.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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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을 너무 많이 꿔서 이제는 글로 쓰지 않았다.
이번 개꿈은 새롭다. 잠시 써본다.
그곳의 새로운 분이 나와 이야기한다.
사실 그분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른다.

내게 그곳에서 말을 전할 기회가 앞으로도 절대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기억에 나지 않지만 이유가 4가지라며 설명해 준다.
한 가지씩 들으며 반박한다.
다 거짓말이고 소설이다.

반박하는 말에 본인은 그렇게 들었고 결정이 나서 내게 통보하는 것이라고 한다.
진짜 이렇게까지 생각하면서 깬다.
잠을 깨서 뒤척이며 잠을 또 청했다.

실제가 아닌 꿈이지만 깨고 나서 화가 났다.
벌어진 상황도 아니고 그저 꿈일 뿐인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거짓으로 내 사정을 알고 지금도 오해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

어제도 그곳에 있는 분과 잠시 통화했다.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며 나와 관계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
괜히 논란이 될까봐...

언젠가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내 일을 시간에 따라 적어야겠다.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내 글들을 보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오늘 창작 카테고리의 '씨' 시리즈의 글은 재미없고 무슨 말인지 모를 이야기다.
그저 내 상황을 기본 배경, 설명 없이 소설처럼 써서 무슨 이야긴지 파악하기 힘들다.

예전에 말했듯이 그저 그렇게라도 분풀이라도 하는 해장글(?)이다.
꿈이 그래서 아침이 찜찜하다.

움직여야겠다.
망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아침 할 일을 만들어 움직여야겠다.

그저 새로운 개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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