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강의다.이른 아침 일어나 준비한다.장소는 가평이다.77km 찍힌다.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이르더라도 일찍 가는 게 좋다.이른 시간이지만 내부순환로는 차들로 가득하다. 그래도 정체구간을 지나니 시원하게 달린다. 경치가 좋아 사진도 찍어본다. 교육장소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시간이 되어 강의를 시작한다.혼자 떠드는 수업이 아닌 소그룹별 토론, 발표 등도 하는 쌍방향 수업이다. 2시간이 후다닥 갔다. 물론 내 기준이다.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향한다. 교육장소 경치가 좋다. 장소를 찾아가는 길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돌아올 때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시간도 금방 가는 것 같다. 똑같은 거리, 도로지만 늘 그렇다. 강의를 해야 하고, 시간에 맞춰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