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그리스도인의 확신 시리즈를 설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번째 시간으로 4번째 주제 '사죄의 확신'을 설교합니다. 사죄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죄'(謝罪)는 '지은 죄나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빌다, 빌고 용서를 구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사죄'(赦罪)는 '죄를 용서하여 풀어 주다, 신부를 통해 죄를 용서하다'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사죄의 확신은 두 번째입니다. 내가 사죄를 받았는가? 한 마디로 내 죄가 용서받았는가에 대한 확신입니다. 확신이라는 말은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사죄의 확신은 내 죄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죄'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죄는 '양심이나 도의에 벗어난 행위, 법을 어기는 행위, 잘못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