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강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10시 시작이라 좀 늦게 출발한다. 좀 늦은 출발이라 차가 많이 막힌다. 내부순환로가 차로 가득 찼다. 새로운 길로 내비게이션이 안내한다. 이번엔 내비 말을 듣는다. 이제 막히지 않는다. 눈에 익숙해진 번지점프가 보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언제 또 이곳을 올 수 있을지 모른다. 그냥 내부 시설을 한 번 찍어본다. 사진으로 보는 시설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강의 전 행사관계로 약간 늦게 시작했다. 그래도 잘 마쳤다. 나름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라 잘 호응해 주신다. 점시 후에 집으로 향한다. 2시간 강의지만 이동시간 합하면 대충 6~7시간 걸린다. 집에 오면 피곤하다. 잠시 눈을 붙이고 아이들 학원에 데려다준다. 집에 와서 늦은 산책길에 나선다. 밤산책도 나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