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착각'시리즈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번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착각'설교를 합니다. 오늘 설교제목을 보며 오타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 겁니다. 설교제목을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을 것입니다. '주객전도'입니다. '주인과 손의 처지가 뒤바뀐다는 뜻으로, 사물의 경중, 선후, 완급 따위가 서로 뒤바뀜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 단어에서 '객'을 '종'으로 바꿨습니다. '주인과 종의 처지가 뒤바뀐다는 뜻'으로 제 임의로 바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크게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주종전도'입니다. 주인과 종 즉 하나님과 나의 처지, 위치가 뒤바뀌는 경우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고 주인이시지만 실제 왕, 주인을 대하는 내 모습은 마치 내가 주인같이 행세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