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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2

[주일설교] "룻기(2) 인애의 시작"(룻 1:7~14)

2014년 두 번째 주일입니다. 시작과 함께 결심, 결단했던 것들을 잘 지켜가고 계십니까? 두 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많은 일들로 힘들어하십니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들 중의 사람관계는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회사나 가정 심지어 교회에서도 내게 맡겨진 일 때문이 아닌 그곳에 함께 하는 사람들로 힘들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고독의 시대입니다. 자기중심적, 이기적이며 혼밥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꼭 기억했으면 하는 단어를 오늘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룻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나오미를 살펴보았고 오늘은 룻의 중요한 주제인 인애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청년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학교나 교회에서 매..

오늘 설교 2024.01.13

"온정주의[溫情主義]와 인애[헤세드]"

이번 일을 듣는 사람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다. 곰곰이 생각해 본다. 여러 이유는 있겠지만 그쪽 이유는 '온정주의'다 '온정주의'란 '아랫사람을 원칙보다는 온정으로 대하는 태도'라고 한다. '온정'이란 말은 '따뜻한 사랑과 인정'이다. 즉 '아랫사람을 원칙보다는 따뜻한 사랑과 인정으로 대하는 태도'가 바로 '온정주의'다. 이번 벌어진 일은 바로 이 '아랫사람을 원칙보다는 따뜻한 사랑과 인정으로 대하는 태도'로 인해 일어났다. 그렇다면 아랫사람이 '따뜻한 사랑과 인정'을 받았는가? 시작은 '온정주의'였겠지만 결과는 '온정주의'가 아님은 명확하다. 왜냐하면 아랫사람에게 남겨진 것은 '따뜻한 사랑과 인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처음의 '온정주의'는 무엇일까? '아랫사람을 원칙보다는 따뜻한 사랑과..

오늘 생각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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