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05/04 2

"미련 보다 미래"

오후에 약속이 있다.오전에 집에서 설교를 마무리한다.어린이 주일 설교를 준비한다. 집에서 준비하다 보니 이것저것 자꾸 신경 쓸 것이 많다.  약속 시간이 다되어 간다.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 사진 한 장만 첨부하고 저장을 누른다.  ... 저장이 안 된다. 아무리 해도 안 된다. 다 날아갔다. 음... 그래도 막히지 않고 설교가 잘 풀렸는데... 어쩔 수 없다. 정리하고 나간다. 음... 기분이 그렇다. 다음부터는 임시저장을 수시로 눌러야겠다는 다짐을 할 뿐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다. 홍대에 있는 마루사브라는 곳을 간다. 물론 이곳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종종 만나는 사람, 한 사람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 아주 오랜만에 만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눈다. 반가운 얼굴로 조금은 어두운 내용을 ..

오늘 하루 2024.05.04

[어린이 주일 설교] "어린아이와 같이" (마 18:1~4)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그리고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박국 강해를 잠시 멈추고 어린이주일 설교를 합니다. 교회마다 행사를 합니다. 물론 대상은 영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어린이들입니다.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리고?  그다음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간식, 선물을 제외하면 조금은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저 '오늘은 어린이를 위한 날이다. 오늘만큼은 잘해주자'그 정도로 끝납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존중이라는 말은 ' 높이어 중하게 여김'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어린아이들을 존중하지 않은, 즉 높이지 않고 중하게 여기지 않은 때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어린이날이 생기기 전에는 어린이라는 말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 설교 2024.05.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