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첫째, 둘째... 그리고...우리 집 감기로 고생한 순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좀 아프다. 목소리도 잠겼다. '그리고...' 다음에 내가 되면 안 되는데... 아침 산책은 가지 않고 집에서 조금 쉰다.'기쁨나무교회' 목사님께 카톡이 온다. 지난번 부탁드린 현수막(본당과 외부배너)과 헌금봉투 시안이다. 그리고 수건에 들어갈 문구도 있다. 시안이 다 좋다고 오케이를 넣는다. 감사하게 현수막과 헌금봉투는 목사님이 헌물 하신다고 한다. 사실 헌금봉투 인쇄는 할 계획이 없었다. 지난번 '기쁨나무교회' 헌금봉투를 보고 좋다고 하니까 목사님이 봉투 사지 말고 인쇄하라고 권하신다. 헌금봉투 하나로 여러 종류의 헌금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좋아서 지난번에 교회 로고를 보냈다. 그리고 현수막과 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