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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분께 연락이 왔다.
서로 잘 알지만 절친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
마음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우신듯 했다.
나와 같은 문제인지 또는 다른 문제인지.. 혹 속 사정을 아시는 건지.. 궁금하지만 물을수는 없다. 아직 지켜야할 선은 내게 남아있어서..
중요한 것은 혼란스러운 사람이 나만이 아닌가보다.
그래 그곳도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 서로 비슷하겠지...
다만 근본부터 흔들릴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좋은 말로 마무리 한다. 마치 나는 모든 것을 초월한 것마냥..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누군가 내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
... 상가임대 현수막이 붙어있다. 나름 잘 되는 집 같았는데.. 상가임대 현수막도 붙은지 꽤 되었다.. 임대도 잘 안되나... 여기가 사람 왕래가 많지 않아서...
집도 상가도 땅도 한 평 없는 사람이 조물주 하나님 바로 밑에 있는 건물주 걱정하다니..
진짜 "너나 잘하세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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