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어나자마자 할 일이 있다.어제 사놓은 고기로 미역국과 수육을 한다.그렇다. 아내 생일이다.후다닥 미역국을 만든다.압력솥을 이용해 짧은 시간 수육을 만든다.김도 구워 잘라 놓는다.대충 아침상을 차렸다.저녁에 식구가 다 모여 케이크만 하면 된다.짧은 시간에 어떻게 수육까지 했냐고 놀라워한다.압력밥솥의 힘이다.암튼 공부하랴 돈 벌랴 수고가 많은 마나님이다.... 25일 성탄예배에 오기로 한 아내 친구가 사정이 생겨 못 온다.늘 응원해 주시는 지인은 오신다.교회 성도님이 29일 주일에 교회로 인도하기로 청년은 사정이 생겨 못 온다고 한다.이제 7주 된 교회라서 한 명 한 명이 더 귀하다.물론 7년, 70년이 되어도 마찬가지지만...내년엔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하길 기도해 본다.아이들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