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책"

소리유리 2024. 10. 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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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둘째가 아름인도서관에서 책 2권을 빌렸다. 
반납일이 다 되어 간다.
책은 다 읽었는데 학교에 책을 두고 왔다고 한다. 
혼자 아름인도서관에 가서 반납을 연기했다. 
지난주 이야기다. 
 
어제 둘째가 학교에서 책을 가져왔다. 
그리고 오늘 반납하러 아름인도서관에 간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다. 
 

 
책을 반납하고 도서관에서 잠시 쉰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요즘 종이책을 보는 사람들이 줄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패드, 전자책, 노트북 등으로 글을 본다.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좋아한다. 

읽으면서 색연필로 줄을 긋는다. 

여러 모양으로 표시도 한다. 

 

그렇게 읽은 책이 진짜(?) 내 책으로 느껴진다. 

물론 읽기 전부터 내 소유의 책이긴 하지만...

 

요즘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아니 읽지 않았다. 

읽을 시간과 기회가 많은데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책은 읽었지만...

 

책을 좋아해서 책을 많이 구매했다. 

읽지 않은 책들이 아직 많이 있다. 

이제 조금씩 줄여 나가야겠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꼭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 이제 집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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