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개학"

소리유리 2024. 7.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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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산책을 다녀왔다. 

오전에 교회를 걸어서 갔다 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7천보...

오늘도 만보는 넘겨야지 하는 마음에 한 3,40분 더 걸었다. 

 

늦은 시간인데 온도가 내려가지 않았다. 

눅눅하고 더운 날씨...

그저 에어컨 아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늘어져 있는 것이 제일 편한 날씨다. 

 

 

서울에서 먼 지역에 있는 제자가 내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 

 

"목사님 교회 개척 준비 단계에 들어가시는 거예요?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의미 좋네요~ 

기대가 되어요 목사님~ 

저도 서울에 있다면 함께 지어져 가고 싶네요~"

 

당장 올라오라고 하고 싶지만 여건이 그렇지 않다. 

이번주부터 탄현에 있는 교회와 연락해서 준비를 시작한다. 

그동안은 그쪽 교회 사정이 있어서...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고 기도할 사람들이 아직은 없다. 

그래도 소식을 들은 몇몇의 응원이 힘이 된다. 

 

지금은 열심히 체력도 키우고 머리 속도 채워야겠다. 

또한 이번주부터 아이들 방학이다. 

내 방학은 당분간 끝났다.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고 나는 개학이다. 

 

좀 더 역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오늘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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