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룻기 다음은..."

소리유리 2024. 3.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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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원, 숙제 등으로 한 주가 바쁜 아이들이다. 

토요일 늦잠을 좀 재운다. 

그래도 이제 깰 때가 됐다.

아이들을 깨우고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을 준비한다. 

 

간단하게 볶음밥이다. 

양파, 파를 볶다가 김치도 같이 볶는다. 

참치를 넣고 같이 볶다가 밥도 넣는다. 

버터 한 조각도 넣는다. 

마지막으로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얹는다. 

치즈는 둘째에게 넣으라고 했더니 듬뿍듬뿍 얹는다. 

 

 

꽤 많이 한 것 같은데 다 먹었다. 

두 아이에게 방청소를 시킨다. 

나는 산책준비를 한다. 

 

 

토요일 아름인도서관에서 설교를 작성하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 

'cafe 폭포'가 내부 수리를 해서 도서관도 복잡했는데 공사가 끝났다. 

도서관이 한적하다. 

날씨도 따뜻해서 도서관에 사람이 많이 안 들어와서 좋다. 

춥다고 들어와서 큰 소리로 대화하고 통화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글을 쓰는데 옆에 분이 통화를 한다. 

큰 소리로 통화한다. 

눈치를 한 번 준다. 

개의치 않는다. 

독특한 분들이 참 많다. 

 

오늘 룻기를 끝낸다. 

시리즈 설교가 편하다. 

다음 부분을 고민해 본다. 

예전에 구약과 신약을 번갈아 가면서 했었다. 

고민해 봐야겠다. 

 

이곳에라도 설교를 올릴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달 지나고 영상설교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해 봐야겠다.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함과 동시에 나를 위함이다. 

 

첫째가 지난번에 구청에서 하는 영상, 유튜브 교육하는 것을 신청해서 선정됐다. 

영상을 찍게 되면 첫째를 많이 애용(?)해야겠다. 

물론 아르바이트비를 요구하겠지만...

 

이제 얼른 설교를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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