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영하 12도"

소리유리 2025. 1. 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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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강 한파라고 한다.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몇 도 더 낮을 것 같다. 

 

잠시 해가 있을 때 동네를 걷는다. 

홍대 쪽에 있는 지미션 스토어에 간다. 

수익금은 선교에 사용된다고 한다. 

지난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를 2천 원에 샀다. 

몇 개 더 필요해서 간다.  

 

https://place.map.kakao.com/788902399?referrer=daumsearch_local 

 

지미션 인터내셔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 12 서교빌딩 4층 (서교동 448-24)

place.map.kakao.com

 

아주 작은 공간에 여러 가지 물건이 배치되어 있다. 

중고가 아닌 새 제품이다. 

노트북 거치대를 찾아본다. 

 

음... 안 보인다. 

직원이 같이 찾아준다. 

다 팔렸는지 없다. 

마감시간이다. 인사를 하고 나온다. 

 

다른 나눔가게를 가본다. 

홍대에 있는 지파운데이션이다. 

물건은 이곳이 더 많다. 

여행용 멀티어댑터가 새로 들어왔다. 

2천 원에 한 개 구매한다. 

집으로 후다닥 와서 첫째 저녁을 챙겨주고 학원에 데려다준다. 

 

https://blog.naver.com/gfoundation/223320643746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인스타그램 OPEN!(feat.홍대점 이벤트)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을 맞이하여 지파운데이션 빅뉴스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바로~ 지파운...

blog.naver.com

 

... 늦은 저녁 경의선숲길을 한 바퀴 돈다. 

낮에 많이 걷지 못했다. 

날이 춥지만 1만 보는 채운다. 

 

 

날이 춥긴하다. 

최강 한파에 바람도 불어 얼굴이 얼얼하다. 

영하 12도를 얼굴로 체감한다. 

핸드폰을 통해 날씨를 보니 체감온도는 영하 13도라고 알려준다. 

 

영하 12도가 길거리에 사람들을 집으로 보낸 것 같다. 

한산하다. 

경의선숲길은 한산하지만 영하 12도에도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길거리에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도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되길 기도한다. 

속상하고 답답하다. 

그리고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막무가내다. 

영하 12도의 날씨보다 더 딱딱하고 차갑게 꽁꽁 얼어버린 사람들이다.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참 놀랍다. 

춥다...  오늘은 만보만 채우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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