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2

"다양성"

나는 삼 형제 중에 셋째다.그리고 삼 형제 모두 딸 둘이다.그 딸들이 결혼한 제일 높은(?) 언니집에 모인다.그 시간 멍하니 있던 나는 걸으러 나간다.컨디션도 그렇고 피곤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처진다.어젯밤에 본 경치를 낮시간에 다시 본다.집에 돌아와 떡만둣국으로 끼니를 해결한다.제주도에서 처형이 올라온다.제주도 음식도 같이 올라온다.음식을 아니 처형을 맞이하러 공항으로 간다.늘 고마운 처형과 반가운 음식이다.제주도 미역국, 고사리, 기름떡, 수육 등...보리빵도 있다.... 지역마다 음식이 다르다.제주도는 더욱 그러하다.작은 나라지만 참 다양하다.음식도 그리고 사람도...그리고 그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중에 하나가 교회다.다양성...여러 가지 양상을 가진 특성이라고 한다.여러 가지라는 말은 참 어..

오늘 하루 2025.01.30

"웃으면 복이와요"

아침예배를 간단하게 드리고 식사를 한다. 식사 후 세배. 그리고 담소.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약간의 미열과 인후통. 타이레놀을 먹고 잠시 쉰다. 아니 잠이 든다.  저녁을 먹고 밤산책에 나선다. 속도 더부룩하고, 몸이 찌뿌둥하다. 몸을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 홍제천을 걷는다.  걷다 보니 어느새 홍제폭포다. 새해 홍제폭포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날이 춥기도 하고 시간이 좀 늦은 탓이다.   홍제폭포 경치는 여전하다. 야경이 여전히 좋다. 설날 홍제폭포를 사진에 담는다.  ... 음력 1월 1일. 첫날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다. 혼란스러운 정국 영향이 크다.  수년 내에 아니 수일 내에 회복되길 기도하고 바랄 뿐이다.  2025년 음력의 시작. 우리나라도 그리고 함께지어져가는교회도 이제 올라갈 일만 남..

오늘 하루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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