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 형제 중에 셋째다.그리고 삼 형제 모두 딸 둘이다.그 딸들이 결혼한 제일 높은(?) 언니집에 모인다.그 시간 멍하니 있던 나는 걸으러 나간다.컨디션도 그렇고 피곤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처진다.어젯밤에 본 경치를 낮시간에 다시 본다.집에 돌아와 떡만둣국으로 끼니를 해결한다.제주도에서 처형이 올라온다.제주도 음식도 같이 올라온다.음식을 아니 처형을 맞이하러 공항으로 간다.늘 고마운 처형과 반가운 음식이다.제주도 미역국, 고사리, 기름떡, 수육 등...보리빵도 있다.... 지역마다 음식이 다르다.제주도는 더욱 그러하다.작은 나라지만 참 다양하다.음식도 그리고 사람도...그리고 그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중에 하나가 교회다.다양성...여러 가지 양상을 가진 특성이라고 한다.여러 가지라는 말은 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