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교

[수요설교] "그리스도인의 확신(2) - 기도응답의 확신(2)"(삼상 1:26~28)

소리유리 2024. 2.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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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그리스도인의 확신을 연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기도응답의 확신'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기도응답의 확신 두 번째 시간으로 성경의 사례를 설교합니다.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기도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께 내가 항복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위의 구절을 잘 보여주는 본문이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사무엘상 1장 26~28절입니다.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지금 읽은 본문에 나오는 '한나'가 주인공입니다. 

기도의 어머니로 유명한 한나입니다. 

자녀가 없어서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아들 사무엘을 낳은 여인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어머니의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만을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들어주실 때까지 열심히 기도해라!'로 끝나서는 안 되는 본문입니다.  

한나를 통해 지난주에 말씀드린 기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적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1장 1절부터 시작됩니다.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소개됩니다.

특이하게도 조상들이 4명이나 거론됩니다.

아마도 대단한 가문이었나 봅니다.

4명의 인물이 성경 상에서 그리 유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랑할 만한 족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자랑할 만한 족보에 '한나'는 자식이 없습니다.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브닌나는 자식들이 있었고 한나는 없습니다. 

원어를 보면 브닌나에게는 '자식들'로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없는 문제는 당시에 아주 큰 문제입니다.  

아주 많이 불행한 일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해주고 있습니다.  

 

3절~5절 상반절입니다.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매년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리러 실로로 올라갑니다. 

엘가나는 제물의 분깃을 아내와 자녀들에게 주는데 한나에게는 갑절로 줍니다. 

왜냐하면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합니다. 

5, 6절을 보겠습니다.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한나는 매년 제물의 분깃을 갑절로 받지만 자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적수인 '브닌나'가 보고 있습니다. 

'적수'라는 표현에서 평상시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자식도 없는 한나가 남편의 사랑을 받아 갑절을 받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격분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라암’이라고 하는데 '천둥 치다'라는 의미입니다.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게 하는 정도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한나는 아주 많이 심하게 격분합니다. 

 

지금 이러한 사태가 왜 일어났을까요?

한나에게 자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자식이 없을까?

좀 전에 읽은 본문에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5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6절)

 

하나님 때문입니다.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지금 당장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심각한 것은 그들의 상황입니다. 
한나는 자식이 없고 브닌나는 자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7, 8절입니다.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매년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매년'이라는 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가나는 매년 그같이 하고 그 모습을 보는 브닌나는 한나를 격분시키고...

반복되는 일입니다. 

한나는 울고 먹지도 않습니다. 

 

8절에서 엘가나가 말합니다.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사랑하는 아내가 먹지 않고 울고 있으니까 속상해합니다. 

짧은 문장에 3번이나 어찌하여를 반복하며 묻습니다.  

'어찌하여 울며, 먹지 아니하며, 슬프냐?'라고 묻습니다. 

몰라서 하는 말일까요? 

지금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이 위로의 말은 한나를 더 속상하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남편도 알고 있습니다. 한나가 아들이 없어 힘들어하는 것을...

자신을 사랑하는 남편이 갑절을 주어서 고맙지만

그로 인해 자식들이 있는 브닌나가 매년 자식이 없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참기 힘든 일입니다. 

 

한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니 한나는 무슨 기도를 할까요?

하나밖에 없습니다. 

매년 벌어지는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10, 11절입니다.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했다고 합니다. 

무엇을 기도할까요? 

'아들을 주시면'입니다. 

아주 아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한나의 간절함이 느껴지십니까?

한나의 기도는 일종의 '애가'(哀歌)'입니다. 

애가란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는 비탄의 기도입니다.

 

앞에서 '매년'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매년 엘가나는 그렇게 했고, 브닌나도 매년 합니다. 

그리고 매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자식이 없습니다. 

한나는 매년 기도를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전 매년 기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매년 '애가'를 불렀을 것입니다. 

여호와께 부르짖는 비탄의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고통을 돌봐달라고, 나를 기억해 달라고, 주의 여종을 잊지 말아 달라고...

 

한나가 유명한 것은 그의 기도도 있지만 그의 아들이 '사무엘'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사사시대와 왕정시대를 잇는 아주 아주 중요한 사람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사사로,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사역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사무엘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늘 본문에서 나옵니다. 

 

성경에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매년 기도한 한나의 기도가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입니다. 

11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서원하여'가 등장합니다. 

사실 구약에서 서원은 애가를 하면서 보편적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서원을 하면서 반드시 실천하고 실행하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우리도 정말 많이 급하고 힘들면 기도하면서 서원을 하죠. 

하나님 이번만 해주신다면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서원을 잘 지키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나!

이 서원은 그냥 형식적인 서원이 아니라 반드시 꼭 지키겠다는 서원입니다.

그러고 그러한 마음가짐입니다. 

한나의 나중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서원일까요?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겠다는 것은 나실인의 서원입니다. 

나실인에 대한 성경은 민수기 6장에서 나옵니다.  

자원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진 사람입니다. 

 

보통 특정기간을 정하고 평생 드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3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고,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고, 시체를 가까이 해선 안됩니다. 

대표적으로 삼손이 나실인입니다. 

 

한나는 아들을 나실인으로 여호와께 드린다는 서원을 합니다.

그것도 평생!  

한나는 아들이 없어 심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돌보시고 기억하사 잊지 않으셔서 아들을 주시면 평생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라는 서원을 합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서원이 아닙니다. 

이 서원과 결심은 오랜 '기다림' 가운데 나온 서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결단과 결심입니다. 

이번엔 '기다림'을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엘리는 오해하지만 한나는 단호하게 말하고 엘리는 그녀에게 축복해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한나를 생각하십니다.

1장 19절입니다.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한나를 기억하시고 임신하게 하십니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합니다. 

앞에서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입니다. 
악하고 악한 사사시대에 개혁을 일으키는 중심에 선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이스라엘이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 다윗의 시대로 급변하는 그 중심에 바로 사무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하나님의 편에서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무엘입니다. 

 

그리고 한나는 자신이 한 기도, 서원을 지킵니다. 

아이가 젖 떼기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3살 정도로 생각됩니다.

젖 뗀 후에 한나는 자신이 한 서원을 지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입니다. 

26~28절입니다.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사무엘을 여호와께 드리며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조금 전에 꼭 기억하라고 말씀드린 단어가 있습니다. 

'기다림'입니다. 

한나는 매년 격분하며 괴로워합니다. 

매년 기도합니다. 

하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응답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응답을 받습니다. 

 

여기에 그저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매년 기도한 한나의 기도가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입니다. 

'서원'과 '나실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결연한 결심이 등장합니다. 

 

이 정도는 오늘 본문에서 처음 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에 열심히 기도했고 혹 서원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원'과 '나실인', '결심'은 이전과 다릅니다.  

'기다림'의 단어를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볼까요?

 

오랜 기다림 끝에 아들을 얻은 한나에게서,

오랜 기다림 끝에 '서원', '나실인', '결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봅시다.  

지금 이 상황에서 사무엘을 보내시고 이스라엘을 이끄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당장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요셉을 애급에 미리 보내셔서 준비하셨던 하나님의 계획처럼 말입니다. 

창세기 45장 요셉의 고백을 한 번 보겠습니다.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급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시편 105편에서도 말씀합니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아들을 바라는 한나의 오랜 기다림 보다 한나의 기도를 기다리신 하나님의 기다림이 더 길고 크고 깊습니다.

한나는 결국 오랜 기도를 통해 기도의 내용이 바뀝니다. 

기도를 통해 한나가 변합니다. 

 

임신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당시 알 수 없습니다. 

매년 고난과 고통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를 정말 모릅니다. 

수없이 기도해도 응답해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한나가 임신하지 못한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막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매년 기도해야만 했고 서원을 했고 결국 그 서원을 반드시 옮길만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진실된 서원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십니다. 

아니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통해 한나의 상황을 변화시키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상황을 사사 시대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나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해야 하고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계획으로...

 

기도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께 내가 항복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한나의 기다림보다 오래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기다림이 더 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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