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늦잠 - 늦게 자는 잠"

소리유리 2023. 12. 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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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또 두드러기가 약간.. 약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아내가 먹으라고 한다. 그럼 먹어야지!

약을 먹으면 졸립다.. 근데 요즘 내 사정이 약을 이긴다. 새벽에 자꾸 깬다. 그래도 자려고 노력한다.

아침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나는 이제야 잠이 온다. 늦게 자는 늦잠이다. 그리고 선잠이다.

부랴부랴 일어나 아내와 밥을 먹고 커피를 내려주고 산책에 나선다. 늦은 산책이다. 경의선 숲길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뭐눈에 뭐만 보인다고 다들 사연있는 산책처럼 보인다. 모두가 산책으로 조금은 마음의 짐이 덜어지길...

... 오늘은 날씨가 좀 풀렸다. 걷기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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