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와요"

아침예배를 간단하게 드리고 식사를 한다. 

식사 후 세배. 

그리고 담소.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약간의 미열과 인후통. 

타이레놀을 먹고 잠시 쉰다. 

아니 잠이 든다. 

 

저녁을 먹고 밤산책에 나선다. 

속도 더부룩하고, 몸이 찌뿌둥하다. 

몸을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 홍제천을 걷는다. 

 

걷다 보니 어느새 홍제폭포다. 

새해 홍제폭포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날이 춥기도 하고 시간이 좀 늦은 탓이다. 

 

 

홍제폭포 경치는 여전하다. 

야경이 여전히 좋다. 

설날 홍제폭포를 사진에 담는다. 

 

... 음력 1월 1일. 

첫날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다. 

혼란스러운 정국 영향이 크다.  

수년 내에 아니 수일 내에 회복되길 기도하고 바랄 뿐이다. 

 

2025년 음력의 시작. 

우리나라도 그리고 함께지어져가는교회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그 일이 속히 시작되고 회복, 부흥되길 기도해 본다.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오래전 티비 프로가 있다. 

MBC서 방영됐던 전설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이라고 나무위키에서 설명한다. 

올해 웃을 일이 많길 소망해 본다. 

가정, 교회, 사회, 나라 등 모든 곳에서... 

 

웃을 일이 많다는 것 자체가 복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떤 복 보다 웃을 수 있는 복이 넘쳐나는 2025년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