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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를 올리는 날이다.
성경적 세계관에 대해 설교한다.
알버트 월터스의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책을 중심으로 한다.
음... 문제는 책을 그대로 설교로 만들기 어렵다.
책을 여러 번 다시 읽어본다.
역시 설교로 옮기기는 말들이 어렵다.
포기한다.
꼭 생각해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한다.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아니 더 쉽게 풀지 못하는 나의 부족함이다.
다만 창조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광범위, 포괄적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 저녁은 비비고 만두와 사골곰탕과 밥, 계란, 파를 넣은 죽이다.
빠른 시간 후다닥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이 별로 먹고싶지 않은 비주얼이라고 하면서 하면서 잘 먹는다.
검정쌀을 섞어서 색이 그렇고 위에 뿌려진 시즈닝이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다.
중요한 것은 다 먹었다.
아이들을 얼른 학원에 데려다주고 다시 집에 와 설교를 마무리한다.
드디어 설교를 올렸다.
늦은 시간 설교를 업데이트하고 늦은 시간 산책을 나간다.
오늘은 집순이다.
아이들 학원에 데려다주긴 했지만 집에서 이것저것 했다.
이제 바깥 공기좀 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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