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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피곤한지 좀 더 잔다.
아침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다가 냉장고에 코스트코에서 산 메추리알이 생각났다.
아이들이 메추리알 장조림을 좋아한다.
시간 날 때 반찬을 해놓기로 한다.
깐 메추리알을 물에 씻어 채반에 놓는다.
냄비에 간장, 미림, 올리고당, 양파, 파를 넣고 끓인다.
적당량을 넣고 대충대충 만든다.
깐 마늘은 채에 넣고 푼다.
아... 통후추도 넣는다.
메추리알을 넣고 같이 끓인다.
음... 왠지 메추리알만 있으니 심심하다.
고기나 고추를 넣으면 좋겠지만 없다.
아... 지난번 먹다가 남겨놓은 부챗살이 있다.
기름, 소금, 후추로 재워놨는데 상관없다.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서 대충 넣는다.
같이 끓인다.
다 끓이고 참기름 조금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맛은?
생각보다 맛있다.
적당히 짠맛과 단맛... 모두가 아는 그 맛이다.
식히고 락앤락에 넣는다.
냄비에 남은 것은 아침 반찬으로 그릇에 담는다.
뒷정리도 다했다.
이제 아내와 아침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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