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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홍대에 있는 조폭떡볶이에 간다.
오늘 저녁이다.
떡튀순을 산다.
넷플릭스로 '파 프롬 헤븐'을 준비시켜 놓는다.
떡튀순을 먹으며 시청한다.
음...
내 취향이 아니다.
아내 눈치를 본다.
아내 취향도 아니다.
아내가 '줄리안 무어' 연기가 좋아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말은 줄리안 무어가 나오는 다른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이다.
검색해 본다.
'우먼 인 윈도'란 영화가 있다.
시청한다.
음...
이것도 내 취향이 아니다.
줄리안 무어가 주연이라고 했는데 조연이다.
아내를 본다.
아내 눈꺼풀이 무겁다.
고개가 꺾이고 있다.
나는... 그냥 틀어놓는다.
드디어 끝났다.
음...
그냥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봤다.
조폭떡볶이는 맛있다.
오늘의 감상평이다.
쓰던 글이나 마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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