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내가 모르는 나"

소리유리 2024. 1.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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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다!
늦게까지 첫째 방 구조변경하고,
묵상하고 잠들었다.
새벽에 잠시 깼다.
뭔가 이상한 꿈을 꾼 것 같은데 피곤한지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이상한 꿈을 생각하려고 하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 꿈도 오랜만이다.

억지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요즘 컨디션을 봐선 또 개꿈일 가능성이 크니까.

어제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카페 창업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우습게도 나에 대해 내가 제일 모르고 있다.

늘 사람들에게 말한다.
우리끼리 잘한다라는 말은  아마추어 세계에서나 하는 말이고 본격적인 프로의 세계에선 기본이고 보통이라고...

커피를 뽑을 줄 알고, 여러 종류 커피 만들 줄 알고 드립 할 줄 알고 커피도 좋아하고...
커피는 아르바이트로도 금방 배운다.
난 프로의 세계에서 생초보 아마추어다.

창업? 커피로 돈 벌기 힘들다고 많이 말했다.
디저트 등이 필수다.
내가 전혀 모르고 좋아하지 않는 세계다.
오래전에 카페교회가 유행한 적이 있다.
동기 중 한 명도 대전에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카페교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하다 보면 카페 하나 운영하는 것도 힘들다.
그냥 카페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사업, 장사?
물론 생각은 있다.
다만 특수목회와 관련된 것이다.
본래 기독교출판 쪽을 하려고 했었다.
문화사역, 청소년 사역도 생각했다.
또는 해외 쪽 특수사역도 생각했다.
목회의 범주 안에서 생각하고 말했다.

재력도 경험도 없다
창업?
나에 대해 다른 이들의 말을 통해 내가 알아간다.

말 그대로라면 지금 열심히 창업 준비할 텐데..
지금은 내게 이 공간이 조금 남은 목회의 공간이다.
나이와 시기.. 여러 상황이 본격적으로 하기 힘든 상황이다.
온라인을 통한 영상, 개척 등도 고민해 본다.

오늘도 수요설교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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