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월요일.이런저런 일들로 하루를 보낸다. 빗줄기가 약하다.산책을 나간다. 어제 주일에는 예배 후에 모임 그리고 교회 뒤쪽 아파트 입구에서 ‘교회 알리기’ 시간을 가졌다. ‘교회 알리기’는 주보와 전단지를 나눠주고 우리 교회의 색깔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교회 알리기’는 3명만 함께 했다. 집사님과 아내 그리고 나. 위의 전단지는 주일 사용한 것을 약간 수정했다. 앞뒤로 인쇄한 전단지와 주보를 전해준다. 그래도 사람들이 잘 받아줘 감사하다. 또한 첫 날이라 인쇄물을 많이 하지 않았다. '교회 알리기'를 통해 성도가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전단지의 내용처럼 ‘상처입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찾아오길 소망한다. '상처입은 목사'로 누구보다 더 공감하고 위로해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