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온 가족이 성탄예배를 드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눈이 그쳤다. 다행이다.
아이들과 걸어가니 느리다. 그래도 예배 전에 도착했다.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앉아 성탄예배를 드린다. 처음 있는 일이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예배 중간중간에 발표도 했다.
역시 초등부, 중등부 아이들의 얼굴은 밝지 않다.
둘째 말로는 영혼이 나간 얼굴이라고 한다. 자기들하고 똑같다고...
예배 후 홍대로 걸어간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발만 자란다.
둘 다 신발을 사고 첫째가 AK몰에 특별하게 살 것이 있다고 가야 한다고 한다.
... 배고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오늘 점심은 분식류다. 점심을 간단하게 한다.
조폭떡볶이...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 분식이라도 뷔페다.
배부르다. 귀찮다.
그래도 AK몰에 가야한다.
... 드디어 살 것을 다 샀다. 집으로 걸어간다.
오늘은 아내와 잠시 들러야 할 곳이 있다.
아이들의 할 일을 후다닥 정해 말하고 나간다.
... 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왔다.
밥 하기 귀찮다.
제일 맛있는 밥이 남이 해주는 밥이라고 했던가...
지난번 사다 놓은 우동으로 저녁을 때운다.
저녁 이후 이제 각자 할 일을 하고 있다.
나도 저녁산책이라도 나가려고 한다.
오늘 글을 하나도 안 올려서 소소한 일상을 올리고 나간다.
어제 둘째가 만든 눈하트를 한 장 올린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쳐다봤다는...
LIST
'오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뿔 한우 & 커피계의 에르메스 BACHA COFFEE" (0) | 2023.12.27 |
---|---|
"2023년 11월 14일(음)" (0) | 2023.12.26 |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1) | 2023.12.23 |
"뱀 같이 지혜, 비둘기 같이 순결..." (0) | 2023.12.22 |
"체감온도 영하 19도" (0)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