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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다.
난 욕심을 부릴 수 없었다.
본래 그랬다.
하지만 기회를 얻었다.
난 진짜 기회로 믿었다.
그들이 나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기회라는 것을 다시 가져가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몰랐다.
나에 대한 배려라 믿었다.
나를 앞에 두고
그 기회를 들러리로 만들고
다른 이를 선택하고 그가 되도록 만든다.
난 안중에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못이 없다.
긴 기간 진짜 열심히
참고 일했을 뿐인데...
내 사명을 그만둘 마음은 결단코 없었다.
하지만 사명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회의감과 고통을 준다.
이젠 내 잘못이라 한다.
그저 기회에 감사하며
최대한 공정하게 노력한 내게...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을 너무 믿은 것이
잘못이다.
내가 미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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