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

"예수"

소리유리 2024. 3.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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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고난주간이다. 

이 시기에 묵상하기 좋은 찬양을 생각해 본다. 

꿈이있는자유 4집 '예수님 이야기'에 수록된 '예수'라는 곡이다. 

가사가 좋은 곡을 좋아한다.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오고 마음에도 심겨진다. 

잔잔하게 속삭여주고 공감시켜 준다. 

부르는 이의 찬양이 아니라 나의 찬양으로 고백케 한다. 

이번 주간 찬양으로 적극 추천한다. 

 

"예수"(꿈이있는자유 4집)

 

주님 날 위해 지신 십자가 

허물 많은 내 삶에 늘 흐르며
죽었던 내 영혼 살리시네 

메마른 나의 맘을 적시네
내가 만난 가장 큰 사랑 예수 

 

허물 많은 내 모습, 진짜 나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죄로 가득한 내게 십자가가 흘러 들어온다.

그 십자가가 죽었던 나를 살리고 메마른 내 맘을 적셔준다.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는 사도 바울에 비해 더 말할 바 없는 나의 죄악 된 모습...

그 죄인을 용서해 주시는 그 사랑은 너무나 크다. 

표현할 적당한 단어가 없다.

그 어떤 것 보다 가장 크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니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분이 사는 것
내가 만난 가장 큰 용서 예수

 

너무나 크고 큰 사랑을 받은 나에게 주어진 것.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

그분이 용서해 주신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 

내가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

이전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살아가는 것. 

그분이 내 안에 사는 것을 드러내며 사는 것. 


세상 모든 어둠 힘을 잃고 

우리 가진 모든 일 녹아지리라
어떻게 그분 닮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 길 걸을 수 있나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예수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것. 

내가 다시 그분의 뜻대로 다시 빚어지는 것. 

그분을 닮아가는 것...

그분과 동행하는 것...

'예수'라는 그 이름을 향해 달려가는 것. 

'예수'라는 그 이름 하나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

 

[꿈이있는자유 4집에 수록된 '예수' 곡을 올려본다.]

 

 

주님 날 위해 지신 십자가 허물 많은 내 삶에 늘 흐르며
죽었던 내 영혼 살리시네 메마른 나의 맘을 적시네
내가 만난 가장 큰 사랑 예수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니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분이 사는 것
내가 만난 가장 큰 용서 예수

세상 모든 어둠 힘을 잃고 우리 가진 모든 일 녹아지리라
어떻게 그분 닮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 길 걸을 수 있나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내가 만난 가장 큰 이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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