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

"2024"

소리유리 2024. 1. 1. 01:23
728x90
반응형

'새해'다.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해가 시작한다는 말이다.
'해'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을 말한다.

한 바퀴 도는 시작이다. 아주 긴 여정이다. 1년이 걸리는 시작이다.
이제 막 출발했다.

지구가 출발하자마자 이번주 2개 약속과 이번달 몇 개의 예약이 잡혔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좋은 일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잊힐 일과 사람이 빨리 망각되길...
아무리 화가 나도 똑같아지지 않길...
용서할 준비를 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인식과 준비가 되길...

.. 작년 둘째와 밤 산책을 하며 찍은 눈사람이다.
표정이 묘하다. 살아있는 것 같다.
지금 시작은 이 정도면 됐다.
묘하지만 괜찮다.

LIST

'오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잠.."  (2) 2024.01.04
"교토삼굴(狡兔三窟)"  (0) 2024.01.03
"12월 31일 다음은"  (0) 2023.12.31
"적재적소(適材適所)"  (0) 2023.12.30
"책을 내버리셨다"  (0)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