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시쯤에 도착해 예배를 준비한다.
장모님도 제주도로 가셨고 오늘 못 오신다고 하신 분도 있다.
아무래도 가족 중심의 에배가 될 듯싶다.
반주는 첫째, 영상은 둘째가 맡아서 한다.
그래도 등록한 집사님이 함께 한다.
오늘은 '개혁적 교회' 첫 번째 시간이다.
지금 상황과 많이 부합되는 내용이 많다.
오늘은 먼저 교회의 개혁, 목회자의 개혁 그리고 성도의 개혁을 중심으로 설교한다.
광고는 예배가 다 끝나고 한다.
광고 시간에 전도에 대해 말한다.
관계전도를 중심으로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교회 유튜브와 블로그를 소개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Bulit2024
함께지어져가는교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cbto2024
아직 내용이 충실하지는 않다.
유튜브를 시작하지 이제 한 달이 겨우 넘었다.
블로그도 다양한 자료가 있지 않다.
그리고 아직 성도들도 많이 있지 않다.
교회에 등록하면 당장 할 일들이 산더미다.
반주, 영상, 음향, 안내 등등...
그래도 확실한 것은 성경적, 개혁적, 상식적, 자치적, 수평적 교회로 함께 지어져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여러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난 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다.
확실하게 공감해줄 수 있다.
가장 좋은 공감은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다.
내 경험이 그래도 강한 편이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상처받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개척의 힘을 보탰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교회 유튜브와 블로그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해 본다.
이런 교회도 있다고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소개해주는 사람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기대해 본다.
첫 번째 등록하신 집사님과의 대화에서 힘을 얻는다.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교회를 이야기하고 오라고 하면서 그래도 자신 있게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하신다고 한다.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은 말씀 중심의 교회!
감사하다.
아직 한 분이지만 당당하게 말하며 자랑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서 참 다행이다.
앞으로 우리 교회를 자랑할 수 있는 성도들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기도해본다.
이제부터 '교회 유튜브와 블로그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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