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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迂餘曲折)"

주일 아침 아이들을 다른 시간에 교회로 데려다준다. 다른 시간이란 말은 두 번 간다는 뜻이다. 교회 가기 귀찮다고 하긴 그렇지만 귀찮다. 집에 와서 정리를 한다. 패드에 저장한 설교를 다시 읽으며 표시한다. 카톡이 온다. 아내가 마중물에 필요한 것을 찾았는데 지금 바로 가지러 가자고 한다. 음... 이대 근처다. 후다닥 갔다 온다. 나와 아내는 아침 겸 점심으로 아주 간단하게, 애들 점심은 도시락에 밥과 김 그리고 돼지고기고주창볶음이다. 시간이 빠듯하다. 가방에 주보, 홍보지, 패드, 노트북 등을 챙겨 넣는다. 홍보지는 어제 미리 프린터 해서 문에 붙이기 좋게 테이프 작업을 미리 해놓는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아내가 주문한다.신속히 커피를 내리고 얼음을 넣는다. 덩달아 내 1,180L 대용량 텀블러..

오늘 하루 2025.06.15

[6월 15일 주일 설교] "요나서 강해 (5) - 고집" (욘 1:11~13)

(주일 오후 2시 기쁨나무교회 예배당)제목 : 요나서 강해 (5) - 고집본문 : 요나 1장 11~13절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오늘 설교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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