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바쁜 토요일"

소리유리 2026. 7. 12. 00:35

바쁜 토요일이다. 

아내는 오늘 교육으로 일찍 이동한다. 

그리고 나를 깨워 태워달라고 한다. 

장소가 세브란스 병원이라 다행이다. 

 

둘째가 나가고, 첫째를 깨운다. 

김치볶음밥을 후다닥 해서 아침을 해준다. 

그리고 옆집으로 가서 책을 묶고, 책장을 옮긴다. 

아직 요령이 없는 첫째지만 열심히 했다고 말해 달라고 한다.

 

둘째가 왔다. 그리고 첫째는 갔다. 

둘째와 다른 책장 하나의 책을 빼서 묶기 시작한다. 

책장을 책방으로 옮긴다. 

 

이제 책장 2개를 옮겼고, 2개가 남았다. 

내일 기쁨나무교회 예배 마지막이라고 휘낭시에를 만들어 간다는 둘째!

나머지 2개 책장은 월요일에 하자고 내게 말한다. 

묶어놓은 책만 옮기기로 한다. 

 

 

지난번 보다 책이 더 많다. 

손이 아프다. 둘째도 아프다고 한다. 

용돈을 톡톡히 챙겨줘야겠다. 

 

이제 난 주일 준비를 하고, 둘째는 휘낭시에를 만들기 시작한다.

찬양 악보, 주보, 인터넷 업로드, 설교 마무리, 예배 ppt  등...

아직 다 못했는데 아내 교육이 끝났다는 연락이 온다. 

데리러 오라는 뜻이다. 

 

임무를 완수하고 주일 준비를 마친다. 

다시 예배당으로 향한다. 

시간 될 때 책을 정리해야 책장을 또 옮길 수 있다. 

대충 책장에 넣는다. 

 

 

이제 책장 2개와 책상만 들어가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끝난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땀이 흐른다. 

지금은 대충 정리하고 시간 될 때 다시 주제별로 정리해야겠다. 

 

예배당 청소, 가구 정리, 물품 구매, 예배 준비 등 할 일이 아직은 산더미다!

다음 주 많이 바쁠 것 예정이다. 

목요일 영상 마무리로 정리를 위해 휴가를 낼 계획이다. 

남은 한 주를 위해 얼른 자야겠다. 

 

마무리는 바닥에 붙어있는 고양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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