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센터 프린터를 주문했다.
이번엔 A3 용지가 되는 것을 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진작에 주문했고 그다음 날 바로 도착했다.
지난주에 도착한 프린터기는 박스채 그대로 있다.
프린터 선반을 구매 못했다.
바닥에 놓고 쓸 수는 없지 않은가...
사이즈가 크다.
대충 700 ×500은 돼야 할 듯싶다.
음... 맞는 사이즈 찾기가 힘들다.
아! 하나 찾았다.
혹시나 당근에서 검색해 본다.
2만 원에 나와있다.
아직 팔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조금 밑으로 내려가니 비슷한 제품의 나눔이 있다.

물어본다... 맞다!
요즘 돈이 말라가는데 잘됐다.
오늘 오후 8시에 나눔 받기로 한다.
가는 중에 문자가 왔다.
그리고 도착해 확인해 본다.
회사 업무가 갑자기 주어져 1시간 양해를 구한다.

사실 좀 늦은 연락이다.
그런데 상관없다.
짜증내기 보다 그냥 1시간 산책하면 된다.
나눔 받는게 어디냐!!!
나눔 하는 사람이 죄송하다고 연실 말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연락이 왔다.
문 앞에 내놓았다고...
또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나눔을 받는 내가 민망하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엘베 없는 4층이다!
나눔의 기쁨에 4층에서 후다닥 내려온다.
깨끗하다.
나눔 잘 받았다.
바로 센터에 가서 책상을 자리 잡고 프린터를 놓는다.
안성맞춤이다.
일부러 맞춘 것 같다.
한 마디로 굿이다!
프린터 설정을 하고 와이파이도 잡는다
스마트폰으로 출력도 해본다.
새거라 품질도 좋다.
이제 다음 순서는 교회다!
당근을 적극 이용해야겠다~
내일부터 퇴근 후에 매일 연남동 교회에 가려고 한다.
기도와 정리 등등...
이제 미리 좋은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잘 다져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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