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에게 연락이 왔다.
교회이름 앞에 교단 마크가 없다고 알려준다.
실제로 할 때는 넣을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AI로 한 번 해볼까?
이 기회에 다시 해 본다.
AI가 알아서 건물을 잘 다듬어준다.
건물 전체를 교회처럼 만들어준다.
창문에 불이 켜 있고 자세히 보면 교회 같다.
이 이미지만 보고 실제 건물을 보면 약간은 실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난번 한 분이 교회가 부흥해 교회처럼 보이는 건물을 아예 교회로 만들라고 했는데 오늘도 한 분이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우스개 소리로 부흥하면 건물이 작고, 주차장이 한 자리밖에 없어서 이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은 작아도 아담해서 좋고, 교회 간판을 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6월 20일 예배당 공사가 들어간다.
큰 공사는 아니다.
방 3개를 방 1개로 만든다.
정확히 말하면 방 3개와 복도가 예배공간이 된다.
그리고 방 2개가 더 있다.
2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 예배당과 소모임 공간 2개가 자리를 차지한다.
소모임 공간 1개는 내 책들로 가득 차게 될 듯하다.
그리고 교회 활동이 없는 시간엔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공유대여업을 할 계획이다.
사업자를 내고 정식으로 공유대여업을 창업(?)한다.
공간을 일정 시간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는 사업이다.
회의, 소모임, 독서모임, 숙박하지 않는 MT, 스터디, 상담 등 다양하게 대여할 계획이다.
이름은 정했다.
아주 아주 오래전에 이런 공간을 생각했고 그때 지은 이름이 있다.
"공유공간 '공감'"

AI로 교회 이미지를 만들면서, 작게 옆에 간판도 넣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간판이다.
지하에 드럼 학원이 있는데 그 간판이 붙어 있다.
입구 벽면에 교회안내와 함께 작은 안내 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유대여업을 통해 교회 임대료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교회 활동이 많아짐으로 대여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 물론 감사할 일이다.
그때까지 이 사업(?)도 번창하길 기대해 본다.
사업 번창을 위해 이미 공유대여업을 하고 있는 연남동 '허송세월' 사장님도 한 번 만나봐야겠다.
총신대에서도 작년부터 계획한 후원프로그램이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하면 더 바빠진다.
이곳저곳 나누어져 있던 후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적어도 2~3개월은 걸리는 작업이 될 듯싶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내 업무다.
교회, 총신대 그리고 공유공간 '공감'...
세 가지의 일이지만 결국 한 가지다.
다 나의 일이다!
지금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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