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

"타거스 AKB867KR 블루투스 키보드"

소리유리 2026. 5.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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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

쉬는 날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14,120보를 걸었다. 

 

망원동, 연남동 그리고 가재울...

아내와 동네 투어를 했다. 

장도 보고, 동네 구경도 하고, 용무도 보고...

오늘 잠을 잘 잘 것 같다. 

 

 

지난번 말했듯이 노트북 키보드가 고장 났다. 

유에스비로 연결해서 키보드를 쓰다가 지난 토요일 둘째와 나눔 가게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구매했다. 

노트북 가방으로 유명한 타거스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만들기도 했나 보다. 

 

나눔 가게에 나오는 제품들은 시중보다 싸다. 

다만 끝물 제품이 대부분이다. 

15,000원이란 가격과 그동안 쌓은 포인트로 과감하게 구매한다. 

 

사용해 보니 키감이 좋다. 

반응속도도 좋다. 소리도 조용하다.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무게가 있어 흔들리지 않아 좋다. 

문득 하나 더 사서 학교에서 일할 때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 마디로 가성비가 좋다. 

 

검색해 보니 2021년 제품이다. 

온라인에서 39,900~4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 마디로 잘 샀다. 

 

어떤 연유가 있어 나눔 가게에 풀렸는지 모르지만 노트북 키보드가 고장 난 내겐 딱이다.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았거나, 재고를 처분하기 위하거나... 등의 이유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게 들어왔다. 

누구에게는 골치 아픈 재고였는지 모르지만 내겐 좋은 제품이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동일한 것이 누구에겐 '안성맞춤'이고 어떤 이에게 '처치곤란'이 되기도 한다. 

사람도 그렇다. 

 

그동안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내게 어떤 것으로, 어떠한 사람으로 다가오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으로 다가갈지...

 

암튼 키보드를 챙겨 내일 학교 컴퓨터와도 잘 연결되면 제품이 다 팔리기 전에 하나 더 구매해야겠다.

그리고 오랜만에 많이 걸었으니 일찍 자야겠다.

어린이날... 집에서 가장 어린이인 두 딸은 각자 친구들과 놀고 난 아내와 놀았다. 

 

오늘의 마무리 사진!

블루토가 김치냉장고 위에 올라가 주변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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