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발전기금은 크게 100만, 10만 그리고 기숙사로 구분할 수 있다.
100만 기도운동은 가장 오래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10만 재정후원 운동은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리고 기숙사는 53년 된 기숙사를 새롭게 건축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후원을 받는 모금운동이다.
기숙사 건축비용이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목표 금액도 크다.
그리고 종종 큰 액수의 후원이 들어온다.
오늘 기숙사 건축 후원 전달식이 있다.
한 교회에서 1억 원의 기숙사 건축 후원을 한다.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까지 찍고 온 직원이 내게 봉투를 내민다.
계좌로 입금하기 보다는 봉투로 전달하고 싶어서 1억 원의 수표가 든 봉투를 준비해오셨다고 한다.
봉투 안을 보니 1억원의 수표가 한 장 들어있다.
흔히 볼 수 없는 1억원 수표를 잠시 구경하고 바로 재무팀에 넘긴다.
그리고 오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기숙사 건축 후원에 대해 묻고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무슨 사정인지 물어본다.
교회 사무장인데 담임 목사님이 총신대 기숙사 건축 계좌를 알아보고 후원금을 입금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바로 1억 원을 입금한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특별한 이야기가 오고 간 것도 아니고 갑작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계좌번호를 묻고 입금한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바로 문자로 감사 인사와 계좌번호를 보낸다.
1주일에 2번 혹은 2주에 3번 CMS 후원을 확인하고, 각 계좌를 확인, 정리하고 엑셀 작업을 한다.
기숙사 건축 계좌를 확인해 보니 아까 통화한 교회 이름과 1억 원이 찍혀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나중에 기숙사를 건축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총신재학생들이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감사하길...


퇴근길.
하루 차이에 벚꽃이 더 피었다.
날이 흐려 사진이 화려하진 않다.
그리고 어제도 말했지만 벚꽃이 핀다는 것은 고난주간이라는 말이다.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 없다.
새벽기도 대신 묵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새벽기도로 인해 새벽에 일어난다.
둘째가 고등학생이 되면 새벽기도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벽에 일어난다.
그리고 교회까지 태워준다.
첫째는 학교 부활절 예배 특송 준비로 아침 일찍 나간다.
고난 주간이 맞긴 한가보다.
내일은 수요일!
수요설교를 올리는 날이다.
아침 시간 그리고 중간 점심시간에 열심히 작성해야겠다.
그리고 새벽기도는 가지 않지만 새벽기도로 둘째를 교회에 데려다 주기 위해 조금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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