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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내일부터 제주도 학교 수련회를 간다.
둘째는 다음 주부터 중간고사 시간이라 정신없다.
아내도 바쁘고 나도 준비하는 것을 마무리한다.
각자 바쁜 일상이다.
늦은 시간 짬을 내 동네 산책을 나간다.
동네는 아기자기 한 면이 있다.
어느새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하지 않지만 정겨운 골목의 모습이다.

요즘 고양이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다.
마중물에 다녀와 보니 둘째 침대에서 자고 있다.
놔두면 계속 잔다.
깨운다.
잠에서 깨 나를 쳐다본다.

둘이 장난치기 시작한다.
깨물고 핥고 발로 차기도 한다.
레슬링을 보는 듯하다.

레슬링이 마무리는 절규로 끝난다.
아무렇지 않게 사진에 찍힌 샛별이와 절규하는 플루토다.
무슨 예술 작품 같다.

... 이제 온 가족이 나갔다 들어오면 고양이부터 찾는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내도 이제 조금 익숙해져 쓰다듬는 경지까지 올랐다.
곧 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집 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만족한다.
새삼 새로운 분위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도 소소하게 만들어가는 새로운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가야겠다.
늦은 시간 하루룰 정리하며 내일은 오늘과 다른 새롭고 활기찬 하루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