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으로 사용하세요.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0장
34.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내가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민족이든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36.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평화의 복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 주신 것을 여러분도 잘 알 것입니다.
37. 요한이 세례를 전파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해 온 유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 것입니다.
38.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신 것과 하나님께서 예수와 함께하심으로 예수께서 선을 행하시고 마귀의 능력 아래 짓눌려 있던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시며 두루 다니셨습니다.
39. 우리는 예수께서 유대 사람들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나무에 달아 죽였지만
40. 하나님께서는 3일째 되는 날 예수를 살리셔서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41.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증인들, 곧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함께 먹고 마셨던 바로 우리에게만 보여 주신 것입니다.
42.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심판자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가 바로 자기임을 증언하라고 하셨습니다.
43. 모든 예언자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그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된다고 증언했습니다.”
44.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은 성령의 은사를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부어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6.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세례 주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48.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명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베드로에게 자기들과 함께 며칠 더 머물다 갈 것을 간청했습니다.
오늘도 고넬료의 이야기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자, 고넬료는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경의를 표합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베드로에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베드로의 말씀이 오늘 묵상할 본문입니다.
먼저 34절과 35절입니다.
34.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내가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민족이든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앞서 28절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8. 그들에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이렇게 이방 사람과 교제하거나 방문하는 것은 우리 유대 사람으로서는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도 불결하거나 더럽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내게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을 통해 베드로는 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당당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민족이든 받아 주신다”라고 선언합니다.
당시 유대인의 생각과 경계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말이었습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 내용이 36절부터 43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그 말씀을 듣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45절입니다.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은 성령의 은사를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부어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성령이 임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방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사가 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때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베드로가 말합니다.
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세례 주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48.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명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베드로에게 자기들과 함께 며칠 더 머물다 갈 것을 간청했습니다.
베드로는 마침내 이방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오늘은 47절에 나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라는 말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처음에 베드로는 이방 사람과 교제하거나 그들의 집을 방문하는 일을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이방 사람들을 향해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이방 사람들은 더 이상 불결하거나 멀리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그들은 유대인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베드로 자신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같은 하나님께서 같은 은혜를 베푸시고, 같은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시선으로 이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과 마찬가지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내가 함부로 구별하거나 차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오늘 내가 이웃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시간]
1,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가장 마음에 새겨진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해봅시다.
2. 오늘은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는 날입니다. 기도제목은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또한 매주 기도제목을 나누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가족원이 돌아가면서 말합니다. 이 시간은 기도를 듣고 적고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
3. 가족원 중 한 명이 대표기도로 마칩니다. 사정상 어려우면 다같이 주기도문을 읽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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