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7월 17일 금요일 말씀묵상]

소리유리 2026. 7. 17. 12:13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0장

9. 이튿날 낮 12시쯤 그들이 여행을 계속하다가 욥바에 가까이 왔을 즈음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려던 참이었습니다.

10. 그는 배가 고파 뭔가 좀 먹었으면 했는데 음식이 준비되고 있는 동안 환상을 보게 됐습니다.

11.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귀퉁이가 묶여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12. 그 안에는 온갖 종류의 네 발 가진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13. 그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베드로에게 들렸습니다.

14. 베드로는 “말도 안 됩니다. 주님, 저는 불결하고 더러운 음식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꾸했습니다.

15. 그러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불결하다고 하지 마라” 하는 음성이 두 번째로 들렸습니다.

16. 이런 일이 세 번 일어나더니 곧 그 보자기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17. 베드로가 이 환상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는 동안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와 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18. 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이 여기 묵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19. 베드로가 아직 환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그때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세 사람이 너를 찾아왔다.

20. 그러니 일어나 아래로 내려가 보아라.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21. 베드로는 내려가서 그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그 사람입니다만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22. 그러자 그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저희는 고넬료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이시며 온 유대 사람들에게도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한 거룩한 천사가 고넬료에게 나타나 당신을 집으로 모셔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넬료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중심인물은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기도하려던 중 배가 고파 무엇인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베드로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땅으로 내려옵니다.

배고픈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내려 주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 보자기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이 문제였습니다.

12절입니다.

 

12. 그 안에는 온갖 종류의 네 발 가진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이런 음성을 듣습니다.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그러나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지키며 살아온 베드로는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불결하거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베드로는 지금까지 부정한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직접 그것을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시니 베드로는 크게 놀랐을 것입니다.

15절입니다.

 

15. 그러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불결하다고 하지 마라” 하는 음성이 두 번째로 들렸습니다.

16. 이런 일이 세 번 일어나더니 곧 그 보자기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불결하다고 하지 마라.”

이 말씀이 들려왔고, 같은 일이 세 번 반복된 후 보자기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베드로는 무척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도대체 이 환상은 무슨 뜻일까?’

어안이 벙벙한 채 그 뜻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17절입니다.

 

17. 베드로가 이 환상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는 동안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와 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환상의 의미를 생각하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여전히 환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아래로 내려가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무슨 일로 찾아왔는지를 묻고,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그다음 이야기를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그다음 이야기를 잊고, 지금 베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너무나 당연하게 지켜 왔던 음식에 대한 원칙을 깨라고 하십니다.

또한 이방인에 대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선입견을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오늘 본문에서 꼭 기억했으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불결하다고 하지 마라”

 

우리에게는 저마다의 기준이 있습니다.

경험이 있고, 전통이 있고, 지식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아온 익숙한 생각과 방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옳다고 믿어 온 기준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익숙한 생각을 깨뜨리시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나의 기준을 붙들 것인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갈등과 선택을 생각하며, 오늘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선택인지 깊이 고민해 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질문]

  1. 말씀을 통해 본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2. 오늘 묵상을 통해 깨달을 것은 무엇입니까?

 

3. 오늘의 삶에 적용해봅시다. 오늘! 행함으로 적용할 것을 구체적으로 1가지 이상 적고 실천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