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하셔도 됩니다.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10장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2. 고넬료와 그 집안사람들은 모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3. 어느 날 오후 3시쯤 고넬료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를 분명히 본 것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와서 “고넬료야!”라고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4. 고넬료가 천사를 쳐다보고 “주님, 무슨 일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선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
5.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데리고 오너라.
6. 그가 지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함께 머물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7. 천사가 말을 전하고 떠나자 고넬료는 두 명의 하인과 경건한 병사 한 명을 불렀습니다.
8. 고넬료는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욥바로 보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탈리아 부대의 백부장 고넬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고넬료 이야기의 시작이며, 이 이야기는 사도행전 11장까지 이어집니다.
사울의 회심 사건과 고넬료의 이야기는 사도행전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까지 확장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복음이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에게로 본격적으로 전해지는 중요한 전환점에 사울과 고넬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먼저 고넬료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합니다.
2절입니다.
2. 고넬료와 그 집안사람들은 모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유대인의 관점에서 고넬료는 한마디로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방인인 고넬료에게서 놀라운 신앙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은 고넬료뿐 아니라 그의 집안사람들도 모두 경건하며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고넬료의 신앙이 집안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가장 전도하기 어려운 대상이 가까운 가족일 때가 많습니다.
또한 신앙의 진실한 모습을 보이기 가장 어려운 사람들도 집안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고넬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집안사람들은 그러한 고넬료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경건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고넬료가 어느 날 환상을 보게 됩니다.
천사가 “고넬료야!”라고 부르자, 백부장인 그는 곧바로 “주님, 무슨 일입니까?”라고 대답합니다.
그의 대답에서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사가 말합니다.
“네 기도와 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선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데리고 오너라. 그가 지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함께 머물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제물로 올려졌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귀하게 여겨졌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어서 천사는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를 데려오라고 명합니다.
이에 대한 고넬료의 반응이 7절과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7. 천사가 말을 전하고 떠나자 고넬료는 두 명의 하인과 경건한 병사 한 명을 불렀습니다.
8. 고넬료는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욥바로 보냈습니다.
고넬료에게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천사와의 대화 속에서 나타나는 고넬료의 모습은 한마디로 ‘순종’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고, 말씀대로 즉시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었기에 이유를 따지거나 자신의 생각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신분과 경험과 지식보다 하나님이 더 높으신 분임을 이방인이었던 고넬료는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넬료의 모습은 훗날 이방인을 무시하던 유대인들에게 큰 충격과 도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고넬료의 믿음과 순종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말씀을 들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순종하며, 기도와 나눔이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시간]
1,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을 나눕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가장 마음에 새겨진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해봅시다.
2. 오늘은 가정예배로 서로를 칭찬하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한 가족원을 정해, 가족원이 돌아가며 구체적으로 칭찬만! 한 마디식 전합니다.
다른 가족원은 조용히 경청하며, 이 시간에는 질문이나 지적 없이 칭찬을 듣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3. 가족원 중 한 명이 대표기도로 마칩니다. 사정상 어려울 경우, 다 같이 주기도문을 읽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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