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7월 14일 화요일 말씀묵상과 가정예배]

소리유리 2026. 7. 14. 08:58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으로 사용하세요.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9장

23. 여러 날이 지난 후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24. 그러나 사울이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됐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철저하게 지키고 서 있었지만

25. 사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을 통해 성 밖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26.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제자들과 교제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믿지 않고 모두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으며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다메섹에서 그가 예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8.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29. 사울은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벌였는데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30.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31.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 가면서 평안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를 두려워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 수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당혹스러울 만큼 급격한 변화를 보인 사울의 모습은 유대 사람들에게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고, 그 계획을 알게 된 사울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그곳을 피하게 됩니다.

이후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제자들과 교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사울의 회심은 쉽게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가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때 바나바가 등장합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사도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는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또 그곳에서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성도들은 모두 사울을 두려워하며 그의 회심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울을 변호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기꺼이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의 중재는 사울이 공동체 안에 받아들여지고, 다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는 결국 복음의 확장으로 이어졌습니다.

28절입니다.

28.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그리스파 유대인들과 논쟁을 벌였고, 그로 인해 다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복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을 향해 계속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31절입니다.

31.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 가면서 평안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를 두려워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 수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바나바의 역할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사도들, 그리고 예루살렘 성도들 사이를 이어 주며 그들이 화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마가 요한과 바울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시키고 사람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주일 설교의 제목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었습니다.

바나바는 그 직분에 걸맞은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 사이를 이어 주고, 오해를 풀어 주며, 한 사람을 공동체 안에 세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섬김을 통해 복음이 더욱 넓게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잊지 않고 직무를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시간]

1,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가장 마음에 새겨진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해봅시다.

2. 오늘은 가정예배로 감사하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일 중에서 감사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봅시다.

가족원이 돌아가면서 말합니다. 이 시간은 감사를 듣는 시간입니다. 다른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

3. 가족원 중 한 명이 대표기도로 마칩니다. 사정상 어려우면 다같이 주기도문을 읽고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