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

"고난주간 묵상"

소리유리 2026. 4. 2. 22:46
728x90
반응형

고난주간이다. 

잠이 부족하다. 

정작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가 없는데 매일 새벽에 아이들이 다니는 교회로 운전해 간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고난주간 새벽기도를 빠짐없이 참석하고 싶다는 둘째를 목사인 아빠가 말릴 수는 없다. 

도리어 차로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그리고 잠시 있다가 학교 예배 특송을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하는 첫째를 학교까지 태워준다. 

 

그래서... 피곤하다. 

9시 출근 시간이지만 7시 50분쯤에 도착한다. 

그 덕에 고난주간 묵상을 여유롭게 타이핑하고 올린다. 

다 아이들 덕분(?)이다. 

 

고난주간 묵상 주제는 '죄'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담 가족의 죄'다. 

그 죄가 확산되고 강해진다. 

죄의 속성이다. 

 

죄의 힘이 더 강해지는 만큼 인식하는 힘은 무뎌진다. 

절대 해서는 안 될 일들이 그럴 수도 있게 된다. 

꼭 해야 할 일들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된다.

느슨해진 빈틈을 그 누구보다 사단이 가장 잘 안다. 

고난주간 묵상을 통해 누구보다 내가 먼저 느끼고, 깨닫고, 적용해 가길...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cbto2024&from=postList&categoryNo=17

 

함께지어져가는교회 : 네이버 블로그

대한예수교장로회 함께지어져가는교회 일산서구 일현로 42 탄현프라자 304,305호 (기쁨나무교회와 예배당을 공유합니다) 담임 김용기 목사

blog.naver.com

 

둘째가 가족 단톡방에 사진을 하나 올린다. 

물론 고양이 사진이다. 

그리고 평상시와 다른 모습의 순간 포착이다. 

 

 

그저 하품하는 모습이지만 날카로운 이를 드러낸 사나운 맹수 같은 모습이다. 

귀여운 모습이 온데간데 없어졌다. 

물론 평상시는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너무 귀여운 샛별이다. 

 

오늘도 조금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여느 해의 고난주간 보다 고난의 강도가 아주 약간은 더해진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이게 다 아이들 덕분(?)이다. 

 

 

 

'오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과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절"  (1) 2026.03.27
"성경 읽기"  (0) 2026.03.25
"둘째의 첫 식빵"  (0) 2026.03.23
"자파현상"  (1) 2026.03.20
"담임의 장점"  (0)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