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

"담임의 장점"

소리유리 2026. 3. 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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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유를 했다. 

경유가 휘발유 가격을 앞질렀다. 

문제는 내 차가 경유차다. 

2천 원에 육박한 가격!

가득 채우기가 무섭다. 

경유값이 내릴 것을 기대하며 3만 원만 넣는다. 

 

오늘은 첫째를 재촉해 일찍 출발한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너무 이른 출발이다. 

그리고 나는 첫째를 내려주고 8시 15분 정도 출근한다. 

너~어무 이른 출근이다. 

성경을 읽고, 수요설교 자료도 읽는다.

그리고 교회 오픈채팅방에 오늘의 묵상을 올린다. 

 

새로운 일과 업무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청소도 한다. 

먼저 우리 팀이 있는 자리 그리고 다음에 창고도 정리해려 한다. 

시키는 사람은 없지만 앞으로를 위해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다른 날보다 일찍 준비한 탓인지 피곤하다.

 

 

집에 와보니 며칠 전 주문한 목전지가 도착해 있다.

찌개용으로 두 덩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고 나머진 갈비양념이다. 

재놓으면 아내와 아이들도 알아서 잘 먹는다. 

 

대충, 적당히, 이 정도면 될 듯싶은 양으로 후다닥 만든다. 

잠시 재어놓고 저녁반찬으로 굽는다. 

역시 늘 먹던 그 맛이다. 

그리고 역시 아이들과 아내는 잘 먹는다. 

 

 

소화도 시킬 겸 밤산책을 간다 

끝남동이라 불리는 집 근처에서 가장 잘 되는 집이다. 

물론 나는 한 번도 가보진 못했다. 

오늘 줄은 서지 않았지만 안에 사람들이 꽤 있다. 

 

내일 수요설교로 올릴 내용이 지금 시대에 민감한 내용이다. 

'교회, 목회자, 설교'와 정치에 대한 부분이다. 

다행인 것은 내가 '담임 목사'이기에 하고 싶은 말을 그냥 해도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내 정치적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심스럽지만 설교의 전체적 방향을 정하고 내용을 생각하고 배치해 본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지만 내일 잘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부목사에 비해 담임목사의 장점을 이때 느껴본다. 

 

그리고 그동안 조금 해놓은 우리 교회 오픈채팅방 자료들이 거의 다 소진됐다.

다시 짬을 내어 만들어야겠다. 

조금 더 새로운 것도 추가하고...

암튼 오늘의 피로를 오늘로 끝내기 위한 '잠을 위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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