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으로 아이들은 아침마다 분주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가는 첫째를 아내가 홍대입구까지 데려다준다.
잠시 뒤엔 둘째가 일어나 준비한다.
아침식사는 아주 간단하게 먹거나 아니면 패스한다.
준비해 줘도 정신없어 잘 먹지 않는다.
지난번 마중물에 오는 아이를 데리러 간다.
마중물에서 돌아오는 주일부터 시작할 새로운 설교 자료를 읽는다.
첫째에게 카톡이 온다.
내용은 보지 않아도 백프로다.
학교로 필요한 것을 가져와달라는 너무나 당당한 요구 문자다.
거절한다.
하지만 마중물에서 집으로 향한다.
필요한 것을 챙겨 학교로 운전해 간다.

학교에서 상암동에 있는 블루클럽으로 간다.
귀 밑 흰머리가 보기에 좋지 않다.
시원하게 벌초하고 집으로 향한다.

... 요나서 강해를 마쳤다.
14번의 설교를 하며 요나서를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요나의 비성경적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생각나게 한다.
또한 선지자인 요나이기에 현대의 목회자들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하나님의 뜻, 계획, 목적보다는 나의 주장을 앞세우는 요나!
끝까지 고집피고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요나!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들어 자신의 소원, 기도를 들어달라고 떼쓰는 요나!
마지막의 요나의 침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요나서의 저자로 요나가 자신의 치부를 기록한 것은 그의 회개가 전제가 된다.
침묵 속에 큰 충격을 받은 요나의 진정한 회개를 추측하게 한다.
한 목사님은 '인간 요나의 참회록'이라고 요나서 강해를 썼다.
그렇다!
요나서는 요나의 참회록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 요나는 그동안 자기중심적 신앙생활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참회한 요나가 요나서를 기록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요나에게 말한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선지자 요나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현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외친다!
하나님께 돌아가자!
하나님 편이 되어 하나님 마음을 알자!
자기중심적 신앙을 버리자!
그리고 성경으로 돌아가자!
교회가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무엇보다 지금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요나의 말에 응답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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