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7월 3일 금요일 말씀묵상]

소리유리 2026. 7. 3. 08:35

 

[오늘의 말씀]

개역개정 사도행전 6장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9.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1.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오늘 본문에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던 스데반 집사의 활약상이 등장합니다.

성경은 그가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고 말씀합니다.

스데반은 음식 나눔과 구제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의 자리에서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데반의 모습은 예루살렘에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스데반과 논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논쟁하다’라는 단어는 능동태 분사형으로, 이 논쟁이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데반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논쟁에서 패배한 그들이 선택한 행동은 누명을 씌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매수하여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고 거짓 증언하게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백성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을 충동하여 스데반을 붙잡아 공회로 끌고 갔고, 거짓 증인들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긴박한 상황 속에서 뜻밖의 표현이 등장합니다. 15절 말씀입니다..

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천사의 얼굴’이라는 표현은 신약성경에서 이곳에만 등장합니다.

이에 대해 『강해로 푸는 사도행전』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는 스데반의 증언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또한 스데반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했으며, 그의 설교가 성령의 감동을 받은 하나님에 대한 권위 있는 증언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스데반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과의 논쟁에서 승리할 만큼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뛰어남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스데반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았습니다.

그의 말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느꼈다는 것은, 사람들이 스데반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지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머무는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누군가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질문]

1. 말씀을 통해 본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2. 오늘 묵상을 통해 깨달을 것은 무엇입니까?

3. 오늘의 삶에 적용해봅시다. 오늘! 행함으로 적용할 것을 구체적으로 1가지 이상 적고 실천해봅시다.